강아지 피부에 혹덩어리 같은 몽우리가 잡히거나 볼록하게 혹이 튀어나온 경우 지방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털이 긴 강아지들은 외관상 구분하기 힘들어 빗질을 해줄 때 한 번씩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짧은 털을 가진 강아지들은 외관상으로 충분히 구별할 수 있고 만졌을 때 말랑한 혹이 뭉쳐있는 느낌이 납니다. 아래에선 강아지 피부에난 지방종과 수술에 대해 안내합니다.
지방종 왜 생기는가?
반려견에게 지방종이 나타나는 이유는 노견이거나 비만상태의 강아지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잘못된 식습관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몸통 쪽에 생기기도 하며 간혹 구강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종 수술해야 하는가?
지방종은 악성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방종이 계속해서 커진다거나 지방종의 위치가 좋지 않으면 제거수술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위에 설명했듯이 지방종은 노견과 비만견에게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둘의 특징이 혈액순환에 원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피부 아래층에 생긴 지방종이 계속해서 커지게 된다면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막게 되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 반려견의 목혈관을 지나는 곳은 지방종이 생기면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 다리의 관절 부분에 지방종이 생기면 신경을 압박하여 반려견이 절뚝거린다던지 이상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노견의 경우 지방종 제거수술자체만으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환부에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수술여부를 확인을 하며 지방종 제거수술비용은 약 15~30만 원으로 병원마다 상이하니 자세한 상담은 동물병원을 내원하여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론
반려견 지방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의 지방종은 견주가 반려견을 얼마나 신경 쓰면서 키우는가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그냥 집에 방치하고 작은 관심조차 주지 않는다면 외관상 크게 드러나지 않는 지방종을 찾아낼 수 없겠죠, 털이 긴 강아지들은 항상 털 빠짐 시기에 쌓이는 죽은 털들은 비껴가며 깔끔한 상태를 유지시켜줘야 하며 지방종뿐만 아니라 다른 피부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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