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압박골절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척추 압박골절은 일반 골절과 다르게 뼈와 뼈마디 사이가 상하 방향으로 압박이 돼 납작하게 찌그러진 형태를 말합니다. 주요 발생 부위는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이고 주로 낙상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척추 압박골절 주요부위

척추 압박골절의 증상과 원인

대표적인 척추 압박골절의 증상은 골다공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약해지면서 뼈에 구멍이 나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가볍게 넘어져 엉덩방아를 찍거나 혹은 무리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뼈가 쉽게 찌그러져 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부러진 형태가 아닌 뼈와 뼈 사이가 찌그러져있는 상태 에기 때문에 스스로 일어나거나 눕는 행동에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부러진 뼈가 내부 신경을 누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체크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 서 있을 때 혹은 움직임이 있을 때 통증의 정도가 심해짐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의 압력으로 통증이 생김
• 키가 줄어듦

척추 압박골절 수술

• 척추 압박골절의 비수술 치료
  척추가 압박골절의 상태가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압박골절 시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여 침상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후 물리치료나 통증을 잡기 위한 약물치료만 진행되며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데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고령환자의 경우 침상생활을 하면서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 장기간 소변줄 착용으로 인한 요로감염이나, 체위변경이 힘들기 때문에 욕창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집에서 환자를 케어하는 것보다 전문 병의원에 입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주에서 한 달 이내에 충분히 완치될 수 있으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 척추 압박골절의 수술치료
  뼈는 부러졌을 때 다시 붙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나이가 고령이거나, 잦은 움직임으로 인한 회복 저하가 지속된다면 회복하는 것에 지장이 있습니다. 압박골절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진행하는데 뼈가 골절된 부위에 골 시멘트를 삽입하여 뼈가 주저앉지 않게 유지시키는 척추성형술을 진행합니다,

척추 압박골절 예방

척추 압박골절은 골다공증 환자에게 쉽게 발생되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건강 식단과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이상의 연령 자이거나 폐경기의 여성이라면 골밀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으니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우 침대에서 떨어지는 낙상사고로 인한 압박골절도 유의해야 하며 심한 경우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돼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